왼쪽부터  타임교육C&P 이길호 대표, 음악교육협의회 문정은 회장, 고파 정장민 대표  출처=타임교육C&P

지난 24일 ㈜타임교육C&P는 국내 및 글로벌 음악 및 예술 분야 R&D와 사업화 추진을 위해 예술교육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음악교육협의회와 국내 음악서비스 스타트업인 ㈜고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악교육협의회는 서울 35개 지구 및 15개 전국회장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예술교육이 사회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제시하고 예술 교육을 통해서 자라나는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고파는 음악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으로 클래식과 실용음악 교육을 위한 콘텐츠와 교재 및 강사풀을 제공하는 ‘모두의 음악’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타임교육C&P는 국내외 교육시장에서 에듀테크 기술과 결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유통시키고 있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타임교육C&P 이길호 회장은 이번 협약과 이후 협력 사업들을 통해 “음악 콘텐츠의 발전과 청소년을 포함한 성인들 모두에게 잠재되어 있는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 발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회장 및 아시아 교육기관들의 협력 커뮤니티인 AES의 글로벌 공동 의장 활동을 통해서 국내 및 해외 에듀테크 산업의 활성화와 교류 촉진을 위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국의 음악 및 예술문화 프로그램들이 해외에까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번 협약을 통한 글로벌 사업화 의지를 밝혔다.

음악교육협의회 문정은 회장은 “전국에 있는 음악학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음악 교육 영역에 대한 에듀테크의 활용과 온-오프 하이브리드 음악 수업모델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파 정장민 대표는 “글로벌 음악교육 서비스 실현을 위해서 고파가 가진 ‘모두의 음악’ 서비스와 콘텐츠, 강사들을 활용하여 학교, 학생, 성인들에게 음악 교실수업과 실용음악 학습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코노믹리뷰 고동훈 기자  dhun12@econovill.com